• 2024. 4. 29.

    by. 유용한 정보 제공자

    매일 출퇴근 하시는 직장인 여러분, 또한 대중교통으로 통학을 하는 학생 여러분.  최근 물가 인상에 따라 교통비도 인상되었다는데, 기존에  쓰고 계셨던 알뜰교통카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K패스,  이것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지 비교해 보시고, 교통비 절약하시는 법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교통비 절약하는 법

     

    알뜰교통카드 vs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1.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할인을 제공합니다.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에서 약 10% 추가 할인을 해주는 교통카드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들의 지난해 월평균 대중교통비 62,716원 중 21.3%에 해당하는 13,369원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보신 분이라면 월 60회까지 사용하시면서 월 최대 적립금을 66,000원까지 혜택을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분들이 불편한 점으로 꼽은 것은, 이용 시 출발지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눌러주어야 시작이 되고, 도착지에서 '도착하기' 버튼을 눌러 주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깜빡 잊고, 알뜰교통카드의 "출발하기"를 누르지 않은 경우에는 마일리지 적립이 되지 않고,  "도착하기" 버튼도 누르지 않을 경우 적립이 안 되었다는 민원의 글들이 올라온 것을 보면 이로 인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실제 저 역시도 알뜰교통카드를 사용 중에 있어서 앱을 활용하여 집에서 나설 때와 회사 도착하여 잊지 않고 하더라도, GPS 정보가 잡히지 않아서 걸음 수 등이 제대로 계측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여 정확히 마일리지가 적립이 되었는지 언제나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2. K패스 

    알뜰교통카드의 출발하기, 도착하기 버튼 클릭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여 K-패스가 출시되었습니다. 

     

    K-pass는 이동 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최소 15회 이상이라면 적립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동 거리 기록이 필요하지 않아 전용 앱 사용을 할 필요가 없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카드만 찍으면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K패스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및 GTX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습니다. 전국 189개 시군구에서 K-패스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경기패스 무제한 환급 혜택 (K-패스/기후동행카드 차이점)

    드디어 "(The) 더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없으시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더 경기패스는 말 그대로 경기도민을 위한 무제한 환급 카드로 그 혜택이 엄청납니다.  더경기패스 기

    issue.studygodoit.com

     

    • 일반인 기준 지출액의 20%
    • 청년  19~34세까지 혜택 30% 환급)
    •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53.3% 가 환급 대상입니다.

     

    서울시내버스 기본요금 기준 1,500원 일반인은 월 최대 18,000원, 청년은 2만 7,000원, 저소득층은 4만 8,0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약 10% ️의 카드사 추가 할인을 더하시면 더 큰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 비교
    구분 알뜰교통카드 K-패스
    대상 도보/자전거 이동거리 대중교통 이용실적
    출발 도착 기록 필요 불필요
    적립방식 이동거리 기준 적립 이용실적 기준 정률 적립방식

     

    K 패스

     

    3. 기후동행카드

    기후동반카드는 서울지역의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입니다.  환경문제를 고려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서 만든 '기후동행카드'라고 불립니다.  구매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고객안전실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드 실물 가격은 3,000원입니다.

     

    실물 카드를 구매한 후, 스테이션의 자가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5일 이내에 사용 날짜를 지정한 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가격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으면 62,000원, 따릉이를 이용하면 65,000원인데,  대중교통 시내교통비가 1,500원이라고 할 때 월 43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의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노선
    • 지하철 - 서울 도심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이용 가능 (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
    • 버스 - 서울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모두 이용 가능 (경기, 인천 등 다른 지역의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에서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 한강리버버스 - 향후 리버버스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확대 운행 계획

     

    기후동행카드와 K 패스 비교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많아 기후동행카드 요금 충전금액보다 많이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시 이외의 지역을 걸쳐있는 경우라면 무조건 K-패스가 유리합니다. 

     

    서울시안에서는 아래의 표와 같이 횟수에 따라서 어떤 것이 유리한지는 달라지니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세요.

    탑승횟수 기후동행 K-패스 결론
    52회 55,000원 54,600원 52회 이하이면 K-패스 유리
    53회 55,000원 55,650원 53회 이상이라면 기후동행 유리

     

    기후동행카드 비교

    K패스 미참여 지역

    <K-패스 미참여 지역>

    시, 군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평창군, 정성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경상북도 문경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전라남도 고흥군, 화순군, 영암군, 영광군,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지금까지 교통비 절약하기 위해서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 기후동행카드에 대하여 비교를 해 드렸습니다.  이를 통해서 올라가는 물가보다 더 큰 혜택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