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퇴근 하시는 직장인 여러분, 또한 대중교통으로 통학을 하는 학생 여러분. 최근 물가 인상에 따라 교통비도 인상되었다는데, 기존에 쓰고 계셨던 알뜰교통카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K패스, 이것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지 비교해 보시고, 교통비 절약하시는 법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알뜰교통카드 vs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1.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할인을 제공합니다.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에서 약 10% 추가 할인을 해주는 교통카드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들의 지난해 월평균 대중교통비 62,716원 중 21.3%에 해당하는 13,369원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보신 분이라면 월 60회까지 사용하시면서 월 최대 적립금을 66,000원까지 혜택을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분들이 불편한 점으로 꼽은 것은, 이용 시 출발지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눌러주어야 시작이 되고, 도착지에서 '도착하기' 버튼을 눌러 주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깜빡 잊고, 알뜰교통카드의 "출발하기"를 누르지 않은 경우에는 마일리지 적립이 되지 않고, "도착하기" 버튼도 누르지 않을 경우 적립이 안 되었다는 민원의 글들이 올라온 것을 보면 이로 인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실제 저 역시도 알뜰교통카드를 사용 중에 있어서 앱을 활용하여 집에서 나설 때와 회사 도착하여 잊지 않고 하더라도, GPS 정보가 잡히지 않아서 걸음 수 등이 제대로 계측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여 정확히 마일리지가 적립이 되었는지 언제나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2. K패스
알뜰교통카드의 출발하기, 도착하기 버튼 클릭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여 K-패스가 출시되었습니다.
K-pass는 이동 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최소 15회 이상이라면 적립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동 거리 기록이 필요하지 않아 전용 앱 사용을 할 필요가 없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카드만 찍으면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K패스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및 GTX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습니다. 전국 189개 시군구에서 K-패스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경기패스 무제한 환급 혜택 (K-패스/기후동행카드 차이점)
드디어 "(The) 더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없으시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더 경기패스는 말 그대로 경기도민을 위한 무제한 환급 카드로 그 혜택이 엄청납니다. 더경기패스 기
issue.studygodoit.com
- 일반인 기준 지출액의 20%
- 청년 19~34세까지 혜택 30% 환급)
-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53.3% 가 환급 대상입니다.
서울시내버스 기본요금 기준 1,500원 일반인은 월 최대 18,000원, 청년은 2만 7,000원, 저소득층은 4만 8,0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약 10% ️의 카드사 추가 할인을 더하시면 더 큰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 비교
구분 | 알뜰교통카드 | K-패스 |
---|---|---|
대상 | 도보/자전거 이동거리 | 대중교통 이용실적 |
출발 도착 기록 | 필요 | 불필요 |
적립방식 | 이동거리 기준 적립 | 이용실적 기준 정률 적립방식 |
3. 기후동행카드
기후동반카드는 서울지역의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입니다. 환경문제를 고려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서 만든 '기후동행카드'라고 불립니다. 구매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고객안전실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드 실물 가격은 3,000원입니다.
실물 카드를 구매한 후, 스테이션의 자가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5일 이내에 사용 날짜를 지정한 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가격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으면 62,000원, 따릉이를 이용하면 65,000원인데, 대중교통 시내교통비가 1,500원이라고 할 때 월 43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의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노선
- 지하철 - 서울 도심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이용 가능 (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
- 버스 - 서울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모두 이용 가능 (경기, 인천 등 다른 지역의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에서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 한강리버버스 - 향후 리버버스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확대 운행 계획
기후동행카드와 K 패스 비교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많아 기후동행카드 요금 충전금액보다 많이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시 이외의 지역을 걸쳐있는 경우라면 무조건 K-패스가 유리합니다.
서울시안에서는 아래의 표와 같이 횟수에 따라서 어떤 것이 유리한지는 달라지니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세요.
탑승횟수 | 기후동행 | K-패스 | 결론 |
52회 | 55,000원 | 54,600원 | 52회 이하이면 K-패스 유리 |
53회 | 55,000원 | 55,650원 | 53회 이상이라면 기후동행 유리 |
K패스 미참여 지역
<K-패스 미참여 지역>
도 | 시, 군 |
강원특별자치도 | 속초시, 평창군, 정성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
전북특별자치도 |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
경상북도 | 문경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
전라남도 | 고흥군, 화순군, 영암군, 영광군,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
지금까지 교통비 절약하기 위해서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 기후동행카드에 대하여 비교를 해 드렸습니다. 이를 통해서 올라가는 물가보다 더 큰 혜택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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