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할 때의 예절 (기독교 천주교 불교 예절) 헌화 분향 절하는 법

조문할 때의 예절에 대하여 종교에 따라 기독교, 천주교, 불교식 헌화와 분향 절하는 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상주의 입장에서 예를 갖추어 주는 것이 맞으나, 종교적인 이유로 본인의 조문 방식을 선택하시는 것도 요즘은 많이 허용되는 분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독교 조문예절

1. 빈소에 들어서게 되면 먼저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2. 준비된 꽃이 있다면,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한 후 
3. 뒤로 몇 걸음 물러서서 목례와 함께  잠시 묵념을 한 후
4.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와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 됩니다

  

 

  헌화 방법 

•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습니다
•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듭니다
•  꽃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놓습니다

 

 

천주교 조문예절

 

1.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2. 준비된 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를 합니다
3. 만약 향이 피워져 있는데 많이 타 들어갔다면,  준비된 향을 집어 분향을 합니다
4. 그런 후 뒤로 물러서서 목례 또는 절을 두 번 반 합니다. (이는 상주에 따라 판단)
5.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와 함께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분향 방법

• 오늘손으로 향을 집어 촛불에 불을 붙입니다
• 왼손으로 가볍게 부채질을 하여 향에 붙은 불을 끕니다.  이때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습니다
• 연기가 피어오르는 향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집고, 왼손은 받친 후 향로에 공손히 꽂습니다

 

 

 

불교 (유교) 조문예절

1.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2.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을 집어 분향을 합니다
3. 향로에 정중히 꽂은 후, 뒤로 물러나 절을 두 번 반 합니다
4. 절을 올린 후에는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남성의 절하는 방법

• 바른 자세로 선다
• 조문이므로 오른손을 위로 한 후,  눈높이로 올려 큰 절을 한다 (평상시는 왼손이 위.  가슴높이에서 절한다)
•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는다.
• 이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는다
•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한다  (두 번)
• 두 번 큰절을 한 후에는 반절로 허리를 굽혀 인사한다

 

여성의 절하는 방법

• 공손히 손을 모아 어리선에 두고 바른 자세로 선다
• 조문이므로 왼손을 위로 한다 (남자와 반대) 
• 공수한 손을 풀어 바로 선 자세에서 무릎을 꿇고 앉는다
• 양손을 무릎 앞부분 양 옆의 바닥을 짚으며 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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