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6. 12.

    by. 유용한 정보 제공자

    벌써 더위가 시작이 된 듯합니다.  벌써 열대야에 잠을 설치고 사무실에서도 에어컨은 나와도 책상 밑에 선풍기 하나씩 넣어 두지 않으면 땀이 차서 앉아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풍기 써큘레이터

     

    이럴 때 시원한 바람 부는 바다가 생각나지만 월급쟁이의 비애인가요.  선풍기 하나 괜찮은 거 장만해야 하나,  요즘 뜨는 앉은뱅이 선풍기 써큘레이터를 하나 장만해야 하나 싶어  정보 수집하다가 정리를 해 봅니다.    여러분께도  어떤 것을 새롭게 구매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내용 한번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써큘레이터는 뭔가요?

    요즘 선풍기 대신에 써큘레이터 라는 것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것이 무엇인지 좀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써큘레이터라고 부르는 것은 Air Circulator 가  정식이름으로 우리나라 말로 하면 '공기순환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써큘레이터써큘레이터써큘레이터

     

    공기를 한 방향으로 불어 약 10 미터 이내의 거리에 바람을 쏘는 선풍기와는 달리 써큘레이터는 15 ~ 25미터 까지 바람을 전달하여 공기를 방 전체로 이동시켜 전반적인 공기흐름과 환기, 냉각효율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넓은 거실에서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여 에어컨에서 나오는 냉기를 멀리까지 보내어 시원하게 만드는 효과가 더 커지게 됩니다

     

    써큘레이터는 여름철 선풍기 대용 또는 에어컨의 보조기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겨울에 따뜻한 공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분배를 하거나 환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사계절용 기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선택 시 고려사항

    먼저 바로 시원한 바람을 원하신다면 써큘레이터 보다는 선풍기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이나 공장 등 넓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공용으로 쓰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용이나,  방에서 소수 또는 혼자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자 하신다면 선풍기가 더 유용하다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날개 수 차이에서 비롯되는데,  선풍기와 써큘레이터는 몸통과 날개로만 본다면 모습이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날개의 수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써큘레이터는 거의 대다수 날개가 3개인데 비해  선풍기의 날개는 보통 3개에서 5개 또는 10개가 넘는 제품도 있습니다.  날개 수는 바람의 세기와 소음 등에 영향을 줍니다.  날개 수가 적으면 바람이 거칠어지고 소음이 커지지만  그만큼 바람의 세기가 강해서 시원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에 비해 날개 수가 많으면 소음이 줄고 부드러운 바람이 나오지만 세기가 조금은 약해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써큘레이터의 날개의 모양을 보시면  강한 바람과  특정 방향으로 바람을 멀리 보내기 위해 날개 수는 3개이면서 날개의 꺽인 각도도 많이 꺾여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꼭 선박에서 쓰는 동력 장치인 스크루 같다는 표현도 쓰는데,  그만큼 바람의 출력이 좋도록 모양을 만들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써큘레이터의 머리 부분의 원통이 선풍기에 비해서는 앞뒤로 두껍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바람을 한 곳에 집중시켜서 멀리 보내기 위한 것으로  선풍기의 날개 크기(선풍기는 12 ~ 14인치)에 비해 작은 크기 (보통 9인치) 지만 훨씬 더 강한 바람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용도를 먼저 생각하세요

    선풍기를 살 것인가, 써큘레이터를 살것인가가 고민이신 분이라면 먼저 어떤 용도로 쓰실 것인지를 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을 보면 편의 기능에 있어서는 상하 좌우 바람 선택도 가능하고 세기 조절도 되는 것들이 나오고 있어서 큰 차이점을 못 느끼시는 분이 있으실 텐데, 그래도 굳이 선택을 하셔야 한다면

     

    직접 바람을 쐬기 좋고, 조용한 것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방이나 거실 등에서 시원한 바람을 위한 용도라고 판단이 되는데 이런 분들은 선풍기를 선택하시는 것이 써큘레이터 보다는 낫겠습니다.  특히나 선풍기의 기능 중 자연풍이나 수면풍과 같이 아주 조용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보내 주는 기능은 열대야에 잠을 설치시는 분께는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써큘레이터는 그 바람의 세기가 강하기 때문에 직접 바람을 쐬는 것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또한 가격면에서도 선풍기가 좀 더 저렴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을 고려하신다면 역시나 선풍기를 선택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집에서가 아니라 사무실 또는 상가,  공장 등의  넓은 공간에서 선풍기를 사용하기보다는 써큘레이터가 공기 순환은 물론 바람의 세기도 세기 때문에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소음이 선풍기에 비해서는 크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서 선택을 하시는데 참고하셔야 합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요즘 날개없는 선풍기도 인기가 많습니다.  원기둥 위에  고리처럼 생긴 선풍기인데,  날개 없이 어떻게 바람이 만들어지는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의 원리는  원기둥에 전기모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초당 20리터 이상의 공기를 흡인한 후  흡인된 공기를 둥근 고리로 이동시킨 후 안쪽의 작은 틈으로 빠져나오게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함으로써 고리 안쪽의 기압이 낮아지면서 주변의 공기가 고리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가 내 보낼 때는 15배나 더 강한 바람이 생성되는 원리가 되겠습니다.

    날개없는 선풍기날개없는 선풍기날개없는 선풍기

     

    날개 없는 선풍기는 무엇보다 안전성에서 강점이 있어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기존 날개 선풍기보다는 소음이 좀 더 크고, 에너지 효율면에서 낮아 전기료가 좀 더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활용 방법

    선풍기와 써큘레이터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여름철에 냉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시원한 냉기를 골고루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에 설치하여 냉기를 더 멀리 보내도록 하거나,  거꾸로 에어컨 바람을 마주 보고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작동하여 냉기가 실내에 골고루 퍼지게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때,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회전 시키지 말고 고정된 상태로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의 이동을 일정하게 하기 때문에 냉기를 전달하는데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더위와 함께 찾게 되는 냉방기구.  옛날 부채나 시원한 산들바람이 그립긴 하지만, 도시 속에 있는 우리들에게 문명의 제품을 활용해서 더위를 날리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실내 공기 환기를 위해서도  선풍기나 써큘레이터가 필요합니다.   요즘 그 기능이나 편의성이 크게 차이가 없이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그 특성에 맞게 좋은 제품을 골라 보시라고 몇 가지 정보를 드렸으니 참고하시어 좋은 제품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더위를 식혀 보는 것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오늘 밤 공원에서 시원하게 야경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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