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4강전 한국 결과 예측 (이영표 vs AI, 해외외신)

아시안컵 축구 4강전 한국 대 요르단의 경기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과 해외 외신의 결과 예측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성적비교와 전력 비교, 관전포인트 알아보시고, 중계방송 보시면서 치맥 하신다면 할인행사 안내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월 6일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12시에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다 같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응원해 보시지요

 

양 팀 아시안컵 성적 비교

아시안컵 E조에 함께 편성되어 예선전을 치루었던 양 팀이 다시 4강전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시안컵의 성적은 각각 조 2위와 3위로 16강에 올라 대망의 4강 준결승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구분	대한민국	요르단
예선 순위	E조 2위	E조 3위
승무패	에선 1승 2무 대 바레인 = 3 : 1 승 대 요르단 = 2 : 2 무 대 말레이시아 = 3 : 3 무	예선 1승 1무 1패 대 말레이시아 = 4 : 0 승 대 대한민국 = 2 : 2 무 대 바레인 = 0 : 1 패
평균 득점	2.67	2.00
평균 실점	2.00	1.00
16강	대 사우디 = 1(4) : 1 (2) (PK승)	대 이라크 = 3 : 2 승
8강	대 호주 = 2 : 1 (연장승)	대 타지키스탄 = 1 : 0 승

 

대한민국과 요르단은 최근 5경기 결과는 대한민국 3승 2 무로 앞서는 것은 물론, 역대전적 6경기 결과 역시 대한민국 3승 3 무로 앞서있습니다. 피파랭킹에 있어서도 한국은 23위, 요르단은 87위로 차이가 많이 나지만 예선전에서 보여준 요르단의 저력도 만만치 않고, 8강전 이후 자신감이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4강전 결과 예측 (해외예측 vs 이영표 ) 과 승리 전략

(1) 해외 외신 예측

글로벌 스포츠매체인 스포츠키다 sportskeeda에서는 한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4강 경기를 3 대 2로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이전에 스포츠키다는 사우디 전과, 호주 전 모두 한국 승으로 예측해서 적중한바 있으며, 특히 사우디전은 연장전 후 한국이 이길 것으로 정확하게 예측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 AI 예측

또한 슈퍼컴퓨터를 통해 예측하는 축구 통계 전문 매체인 옵타 Opta 역시 4강전은 한국 승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국 55.9% 요르단 21.7% 승리 확률을 분석했습니다. 2월 4일 4강 팀이 다 정해진 후 옵타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우승확률은 한국이 32.9%, 이란 31.9% 카타르 26.9% 요르단 8.3% 로 한국이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3) 스포츠베팅업체 예측

스포츠베팅 업체와 해외 축구 빅데이터 업체도 한국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베팅365, 유니베트, 알파베트 등 14개 업체는 요르단보단 한국의 승리에 더 낮은 평균 1.51배를 배당했다고 하는데, 배당이 낮을수록 이길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그래서 무승부엔 3.88배, 요르단 승리엔 6.6배를 배당했는데 이는, 한국 승리에 1원을 걸면 한국이 이겨도 1.51원밖에 받을 수 없지만, 요르단의 승리에 같은 금액을 걸면 요르단 승리 시 6.6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4)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측 및 질의 응답

이영표는 4강전의 핵심은 선제골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에 얘기를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나눈 것이 있는데 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Q1. 다시 만난 요르단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가
조별리그에서 요르단과 어려운 경기를 했고, 실점 장면을 돌아보면 우리의 수비 숫자가 충분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의 한 두 명 선수를 우리 네다섯 명이 놓치면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실점으로 이어진 것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르단은 선수비후 후역습의 전략을 가진 팀이기 때문에 튼튼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발에 의한 역습을 활용해 득점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Q2. 요르단과의 4강전 공략 방안
요르단은 경기초반 20분에서 25분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강한 플레이를 전개할 것입니다. 이때 한국은 오히려 요르단과 맞불을 놓아서는 우리에게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이 가득 차 있는 요르단.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요르단을 상대로 20분과 25분까지 우리가 뒤쪽에서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수비하면서 기다려주면 25분 지나서 요르단의 활력이 떨어졌을 때 우리가 기회를 잡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3. 김민재 공백을 메우기 위한 수비 전술은
김민재선수가 수비라인의 핵심으로 4강전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큰 손실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요르단 역시 삼각편대의 한 축인 9번 올완 선수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17번 수비수 알 아잘린 선수도 출전하지 못하게 되니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민재 선수가 수비라인에서 높이와 스피드를 채워주었던 선수로서 요르단의 강점 중 하나가 빠른 발을 가진 선수인 10번의 알타마리 선수보다 더 위협적인 선수는 11번의 알나이마트 선수를 잡아 주었다면, 4강전에서는 김민재 선수가 빠졌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나 우리가 공격을 하다 공을 뺏겼을 때 역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 수비라인 뒷공간 사이에
공간이 많으면 발 빠른 11번과 10번에게 기회를 내줄 수 있으니 뒤쪽으로 물러나서 수비를 한다면 상대의 빠른 발과 역습을 대비할 수 있는 수비 전략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뒤쪽으로 물러서서 상대 공을 뺏어서 우리가 오히려 역습을 해 나갈 수 있다면 경기에서 중요한 선취골을 우리가 먼저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4. 4강전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골이다. 요르단과 같이 뒤로 물러서서 역습에 능한 팀에게 실점을 먼저 한다면 사우디나 호주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으니, 전반 20분 ~ 25분까지 상대의 엄청난 공세를 잘 이겨내고, 25분 이후부터 오는 우리 기회를 통해 선제골을 넣은다면 후반전 들어서 몇 차례 상대가 강하게 나오겠지만, 후반 30분 이후에는 우리가 더 많은 골을 넣어서 두골. 그 이상의 다득접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필승전략

관전 포인트

1. 심판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4강 주심은 아랍에미리트 국적의 '모하메드 압둘라 하산'으로 결정되었습니다. 4강전은 주심 외에도 부심, VAR 판정까지 모두 아랍에미리트 국적 심판이 맡게 되었는데, 하산 주심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말레이시아 vs 요르단, 호주 vs 인도네시아 두 경기를 주관했는데 옐로카드는 총 6장을 꺼낸 전적이 있는 엄격한 심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엘로우 카드로 출전제한

4강전부터는 이전에 받았던 옐로카드가 다 없어지기 때문에 4강전에서 퇴장만 안 당하면 결승전까지 모든 선수 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별리그와 16강 경기에서 옐로카드 2장을 받은 선수는 1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됩니다.

 

경고 옐로카드 1장을 받은 우리나라 선수들은 손흥민, 김민재, 조규성, 박용우, 이기제, 황인범, 오현규, 이재성, 이강인, 김영권이었는데 김민재는 8강전 호주와의 경기 후반 45분쯤 한국 프리킥 상황에서 공을 넘겨주지 않으며 시간을 끌던 상황에서 공을 되찾아오려다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아 4강전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큰 키와 엄청난 수비 실력을 가지고 있는 김민재 없이 치르는 요르단과의 4강 준결승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공백을 김영권, 정승현, 박진섭이 메워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요르단 역시 경고 누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는데, 주전 공격수인 알리 올완과 스리백 수비의 한축을 담당하는 살렘 알아잘린까지 2명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요르단에는 알마르디, 알타마리, 알나이마트 등 이번 아시안컵에서 각각 2골씩 기록한 선수들이 남아 있어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입장입니다.

 

 

3. 요르단은 한국보다 하루를 더 쉰 상태에서 4강전 경기를 뛴다

한국선수들은 16강전 연장전과 페널티킥 승부는 물론, 8강전 연장전 극장골 경기를 이어가며, 긴장감과 함께 엄청난 체력소모의 경기를 마친 상태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버거운 상태이고, 컨디션이 완전하게 회복되기에는 토너먼트 일정상 충분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반해 요르단은 한국보다는 하루 더 쉰 상태에서 4강전에 임하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체력적인 면에서 우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체력적인 부담을 정신력으로 어떻게 이겨낼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요르단의 핵심은 바로 '역습'

요르단은 역습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입니다. 또한 요르단은 유효슈팅 비율이 높아서 경기당 13개의 슈팅 기록 중 5.75개를 유효슈팅으로 가져갔고, 44.2%의 유효슈팅률을 기록하고 있어 아시안컵 본선 참가팀들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국가 대표 역대 최다골 4위, 최다출전 18위, 24세, 팀의 기적 같은 4강행을 이끌어낸 등번호 11번의 '야잔 알 나이마트' 선수를 관심 있게 보아야겠습니다.

 

 

5. 한국의 우세 이유와 요르단의 한계

한국의 우세 이유는 무엇보다 경험의 차이를 들 수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64년 동안 단 한대회를 빼곤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한 경험이 있고, 결승전만 4번이나 올라간 전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우승을 하겠다고 최강의 멤버로 아시안컵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요르단은 토너먼트 진출이 단 3번이고 , 그 조차도 전부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월드컵, 아시안컵 통틀어 권위 있는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팀들의 한계는 딱 4강전 까지였습니다.

 

요르단은 분명 돌풍의 팀이긴 하지만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굉장한 행운이 따랐습니다. 조별리그에서 3위를 하고도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16강에서 맞붙었던 이라크는 대표적인 공격수 아이만 후세인이 골 세리머니를 길게 하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여, 숫적 우세를 통해 승리를 하여 8강까지 올랐고, 또 다른 돌풍의 팀 타지키스탄을 8강에서 만나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겨우 진땀승을 거두었습니다

 

6. 한국의 필승 전략

4강까지 왔으면 양 팀 모 체력은 힘들다고 봐야 하는 게 맞을 것이지만, 특히나 한국의 경우는 더욱더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직력 좋은 호주전에서도 봤듯이 공격적인 면에서 황희찬 선발 투입으로 점유율
축구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손흥민, 이강인 말할 필요도 없고, 오른쪽 양현준의 교체 투입 여부도 호주전을 통해서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에, 이번 4강전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활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은 걱정 안 되지만 김민재 빠진 빈자리를 김영권과 누가 메꿔줄지 이 부분도 관전 포인트로 봐야겠습니다

 

 

4강전 승리 이후 일정은

• 결승전 : 24년 2월 11일 일요일 오전 12시 (0시)

 

티브이 중계 및 할인이벤트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4강 경기는 티비엔과 쿠팡 TV 에서 중계를 합니다. 티비엔에서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주호 선수가 해설을 맡아서 진행을 할 것이고, 쿠팡 플레이에서는 정용검 캐스터와 이근호 선수가 해설을 하게 됩니다.

 

 

 

중계 보면서 치킨과 맥주 주문하실 거지요. 세븐일레븐에서 맥주 및 치킨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캔맥주 구매하시어, 응원 목청껏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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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호주와의 8강전의 극적인 승리 이후, 디시 4강전에 돌입합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물론 해외의 외신이나 슈퍼컴퓨터, 스포츠베팅사이트에서의 결과 예측에 대하여 알아보고, 한국의 필승 전략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우리 모두 한국의 승전보를 기대하며 치맥 준비하시고, 응원전 펼쳐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