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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문상 조문 못 갈 때 적절한 대처 요령과 위로글에 대하여 알려 드립니다. 주변 분들의 부고 알림 문자를 받았는데 부득이하게 장례식 문상 조문 못 갈 상황이라면 양해를 구하면서 위로글 함께 보내 보시기 바랍니다.
장례식 문상 조문 못 갈 때 대처 요령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고인의 가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조의금은 다른 지인을 통하여 전달하거나, 요즘은 계좌 이체를 통하여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1. 전화나 메시지로 연락하기
직접 장례식 문상 조문을 갈 수 없다면, 전화나 메시지를 통해 고인의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고인의 명복을 기리며, 슬픔을 함께 나누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대신 전화는 고인의 가족이 장례식 준비를 위해 정신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문자 메시지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꼭 전화를 하시고자 한다면, 문상객이 없을 시간이나 아직 조문을 받지 않는 시간대를 활용하여 직접 통화하여 위로하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참석 못하는 상황에서의 위로 문자 예시
●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하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 전달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큰 슬픔을 문자로 대신 위로 드려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장례식에 참석하여 위로 전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먼 곳에서나마 큰 슬픔을 위로해드리며 직접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뜻 밖의 비보에 한 걸음에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고인의 가시는 길을 지켜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문자로 대신함을 용서 바라오며 큰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유덕이 후세에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고인의 가시는 길을 지켜드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진심으로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가적인 조의금 관련하여서도 문자를 넣는 방법
● 조의금을 송금할 예정입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글을 남길 때에 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면 이모티콘 사용은 자제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로의 글을 보내는 만큼 진지한 상황에서 간결하고 진솔한 표현으로 위로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조문 카드나 손편지 작성
좀 더 정중하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으로, 카드나 편지로 손글씨 메시지를 적어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는 조금은 활용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유족들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간혹 저의 경우는 활용해 보는 편입니다.
3. 부고 알림 문자에 회신 (소셜 미디어 활용)
부고 알림 문자로 발송된 내용에 보면 조문과 관련한 글을 남길 수 있는 게시판 등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고인의 가족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 등을 통하여 부고를 알린 경우에는 댓글이나 메시지를 통해 애도의 글을 남길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공간은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표현에 있어 조심스럽게 위로의 글을 남겨야겠습니다.
4. 조의금 전달
직접 장례식장에 문상 조문 가지 못할지라도 조의금을 준비하여 고인의 가족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의금은 부의함에 넣어 전달하는 것이 예의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가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 동료에게 대신 조의금 전달을 부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요즘은 계좌 이체를 통하여서도 조의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부고 알림 문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계좌 이체를 하여 조의금을 전달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계좌이체시에는 경험상 동명이인도 있을 수 있고, 크게 왕래가 없었던 유족들에게 계좌 이체를 할 때에는 본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소속이나, 관계 등을 같이 적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근조 화환이나 근조 깃발 보내기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근조 화환이나 근조 깃발을 보내는 것도 위로의 표시가 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장례식장에서 필요한 물품에 대하여서 보내는 경우도 보기는 했는데, 필요 물품 등을 보낼 때에는 고인의 가족과 먼저 상의하여 보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장례식장에 가지 못했을 때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
갑작스러운 부고 알림으로 선약이 잡혀 장례식장에 가지 못하는 상황일지라도 일정을 조정하거나 시간을 내어 조문을 갈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해 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례식은 일반적으로 돌아가신 날을 포함하여 3일장, 5일장으로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화장장 예약이 되지 않아 4일장을 치루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고 알림 문자에 나와 있는 발인일과 시간에 대한 정보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직장인의 경우는 장례식장이 가까운 곳이라면,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문상을 다녀오는 경우도 많으며, 퇴근 직후 바로 장례식장에 문상을 하고 다른 일정을 소화하는 경우도 많으니 일정을 잘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장례식을 치루고 있는 유족들에게 직접 대면하여 위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에 어떻게든 일정을 조정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요즘은 밤 늦게 까지 문상을 가는 것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장례식을 치르는 유족들도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문상을 가더라도 11시, 늦어도 12시 전에는 마치고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세로 잡혀 가는 것 같습니다.
맺음말
이상과 같이 부고 알림 문자를 받고 장례식장 문상 조문을 하지 못할 상황일 때 어떻게 위로의 말과, 조의금 등을 전달할까에 대한 사항을 알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한 일정 조정을 하여 문상을 갈 때 참고할 사항에 대하여서도 안내를 드렸으니 참고하시어, 고인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는 유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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