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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 비용과 절차 준비사항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유족이 없거나, 조문객이 많지 않은 경우 별도의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으로 고인을 모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비용과 장단점, 절차 및 준비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신 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빈소 없는 장례식의 장단점
1. 장점
- 비용 절감: 빈소를 대관하지 않음으로써 장례 비용이 크게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이 덜한 장점이 있습니다. 빈소 대관료와 문상객 대접을 위한 식대가 없다면 장례 비용은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 시간 절약: 빈소를 차리지 않음으로써 장례 절차가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 절차 간소화: 빈소가 없기 때문에 장례식장에서 염습 후 바로 화장터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디어 시간과 노력이 절약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장례식이 짧고 간소하게 진행되므로 유족들이 빠르게 장례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 가족 중심의 장례식 :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개인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단점
- 정서적 지원이 어려움 : 빈소가 없으면 고인을 추모할 공간이 부족해, 유족들이 정서적으로 친구나 친척들의 문상객들의 위로를 받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 전통적인 장례 문화와의 충돌: 빈소가 없이 진행되는 장례식이 한국의 전통적인 장례 문화와는 다소 어긋날 수 있어, 일부 가족이나 친척들이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참여 인원 제한: 빈소가 없기 때문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이로 인해 고인을 추모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참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장례식의 의미 축소: 장례식이 간소화되면서 고인을 기리는 의미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 VS 일반적 장례식 비용 차이
장례비용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 장례식장 비용 : 빈소, 접객실, 장례음식, 제사음식, 안치실, 입관실, 기타 비용 등
- 상조서비스 비용 : 도우미 인력서비스, 빈소용품, 상주용품, 입관용품, 의전차량 등
- 장지 비용 : 화장, 매장, 봉안당, 납골당, 자연장, 수목장, 해양장, 유택동산 등
장례비용은 어느 장례식장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조회사의 서비스 내용에 따라, 화장 또는 매장에 따라, 조문객 수에 따라 가격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의 경우는 일반적인 장례식에 비하여 많은 것이 생략되거나 간소화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비용에 있어서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1. 장례식장 대관료 비교
(1) 일반적 장례식장 대관료
장례식에 조문객을 받기 위한 빈소와 함께 식사라도 대접하기 위한 접객 장소를 빌리는 비용이 되겠습니다. 대개 조문객의 규모에 따라 최소 30~ 40인석부터 수 백석의 자리가 마련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장례식장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하루에 최소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보통 3일장이 진행이 된다고 하면 48시간으로 하여 2일 치 또는 일자로 하여 3일 치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상세한 대관료는 장례식장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반드시 장례식장에 연락하여 확인을 하셔야겠습니다)
(2) 빈소없는 (무빈소) 장례식장 대관료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을 치르더라도 최소한의 영정 사진이나 조화, 등을 갖추는 것으로 하여 가장 기본적인 것만 세팅하는 것으로 수십만 원이 책정이 됩니다.
2. 조문객을 위한 음식값
(1) 일반적 장례식장
장례식을 진행하면서 조문을 오시는 분들을 위해 식사나 음료 등을 제공하게 되는데 이는 상주의 선택에 따라 비용이 다르게 계산이 됩니다. 24년 통계 자료에 의하면 대략 인당 최소 2만 원에서 3만 5천 원 정도가 발생한다고 하니, 조문객의 숫자를 고려하면 대략의 비용이 나올 것입니다.
(2) 빈소없는 (무빈소) 장례식장 음식값
장례식의 조문을 오신 분이 거의 없고, 유족도 많지 않은 경우 별도의 음식 등을 제공하지 않고 장례를 진행하기도 함으로 장례식장 음식값이 들지 않아서 장례식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구분 장례식장 대관료 장례식장 음식값 일반적인 장례식 최소 40인석 수준 평균 일일 57만원
3일간 사용 시 약 170만 원이 소요 예상조문객 1인당 평균 2만원으로 잡고
100명이면 200만 원 발생 예상빈소없는 (무빈소) 장례식 기본 서비스 제공 평균 89만 원 수준 없음 일반적인 장례식 (약 370만원)과 빈소없는 (무빈소) 장례식의 비용(89만원)을 비교해 본다면 약 280만원 차이지만 실제로는 조문객을 받게 되면 재단을 꾸미고, 상주 예복 등을 고려해 본다면 더 큰 차이가 날 것입니다. ※ 평균 예상 금액은 최소 수준인 40인석에 조문객 100명 일 때의 평균 가격으로 책정한 것으로 장례식장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장의 경우도 장례식장에 따라 금액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3. 추가 비용 요소
일반적인 장례식과 빈소없는 (무빈소) 장례식의 경우라도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 화장 비용: 화장장 이용료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운송비: 고인의 시신을 이동시키는 데 필요한 차량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기타 서비스 비용: 장례 지도사, 입관, 수의 등
- 고인을 모시는 곳에 따라 비용도 천차만별입니다. (봉분, 묘소, 납골당, 자연장, 유택동산 등)
위에 언급된 것 외에도 장례식과 관련한 비용은 여러 가지가 더 있어서 상세한 내용 비교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에서 장례식 규모에 따른 예상 비용을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빈소 없는 장례식 포함)
2020년 초반 자료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장례식의 평균 비용은 대략 1,500만원선이라고 하는데, 빈소 없는 장례식의 경우에는 2백만 원 ~ 3백만 원 수준이라고 하니 비용 차이가 많이 남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 고려사항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인의 의사
고인이 생전에 장례식에 대한 의사를 밝혔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인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2. 가족의 의견
가족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합니다. 빈소 없는 장례식이 가족 모두에게 수용 가능한 방식인지 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경제적 여건
빈소 없는 장례식은 비용 절감의 장점이 있지만, 전체 장례 비용을 고려하여 예산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4. 장례 절차
빈소 없는 장례식의 절차를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염습, 화장, 장지 이동 등 각 단계에서 필요한 사항을 미리 계획해야 합니다.
5. 참석 인원
장례식에 참석할 인원의 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빈소가 없기 때문에 참석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장소나 진행 방식에 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6. 추모 공간
빈소가 없더라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나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추모식이나 온라인 추모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7. 종교적 또는 문화적 요소
종교나 문화적 배경에 따라 장례식의 형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빈소 없는 장례식이 해당 종교나 문화에 적합한지 고려해야 합니다.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 필요한 서류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장례식장에서 빈소 없는 (무빈소)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아니면 상조회사 등 장례 서비스 업체를 통하여 진행하실 수가 있으니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셨다면 다음의 2가지 서류를 가지고 장례식장을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 사망 진단서:고인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문서로, 병원에서 발급받습니다. 이 서류는 장례 절차를 시작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신분증 사본:고인의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며, 가족의 신분증도 요구될 수 있습니다.
맺음말
국내 장례식의 평균 비용은 대체로 1,500만 원 이상으로, 빈소 없이 진행할 경우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장례식의 비용은 장례식장 대관료, 장례용품, 장지 비용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전에 비용뿐만 아니라 장단점 및 고려사항을 꼭 알아보시고 고인을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모시면서 유족의 슬픔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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