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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예정자를 위한 퇴직금 운용 방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노후를 위해 활용할 퇴직금을 어떻게 배분하여 퇴직연금을 운용해야 할지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산배분
회사를 다니신 분이 퇴직을 하게 되면 퇴직연금제도에 의해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지 않는다면 퇴직연금으로 운용을 하게 되는데, 이를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이 꽤 많이 있습니다. 나의 노후 생활을 위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도 생각하면서 꼬박꼬박 들어오는 연금 수익을 기대하시게 될 텐데 그러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리스크 분산을 위한 자산배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은 6:4 또는 영구 포트폴리오 운용
가장 전통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으로 주식이나 펀드 (ETF 포함)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6:4 로 구성하는 방법입니다. 공격적인 투자 성향이시라면 7:3을 선택하시는 분도 있지만 안정적인 노후 자금 운용을 위해서는 최소 6:4 정도를 만들어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나 실제 퇴직 이후, 은퇴와 함께 별도의 소득이 발생하지 않으시다면 좀 더 안정적으로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이나 예금 비중을 높여보는 것도 고민해 보셔야겠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영구 포트폴리오라는 것이 있는데 영구 포트폴리오는 보다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접근법으로 주식/ 장기채권 / 금, / 현금 및 단기채권의 비중을 25% 씩 4 등분해서 어떤 경제 상황이 와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적합하기 때문에 속 편하게 연금 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을 받으시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이 되겠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포트폴리오
EMP와 TDF 란 무엇인가?
EMP (ETF Managed portfolio) 는 투자 대상이 ETF인 펀드를 말하는데, 여러 주식을 모아 놓은 '묶은 상품'인 ETF를 여러 개 담아 운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더 많고 넓은 영역에 투자하기 때문에 초분산 투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시장 변동성이 높을 때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TDF (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Target Date)에 맞추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비중을 자산배분곡선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로 예를 들어 TDF상품명에 2040/2045/2050 등으로 은퇴시점(Target Date)을 지정하고 그 시점에 맞춰 투자 비중을 달리하는 상품이 되겠습니다.
이는 은퇴시점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안전자산 쪽의 투자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전략적 운용을 하는 상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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